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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캠프 "2030원 후원 릴레이…盧 '희망저금통'처럼"
뉴스종합| 2022-01-18 16:0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후원회는 18일 '2030원 후원 릴레이' 활성화를 위해 기존 농협은행 이외에 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5개 은행 계좌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후원계좌접근성을 확대하고, 은행 간 타행이체 수수료 부담 완화 등을 위해서다.

정세균 후원회장은 "희망저금통이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었듯이, ‘2030원’ 청년들 작은 마음들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 캠페인 홍보를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일 출범한 이 후보 후원회는 2030세대의 건전한 정치 후원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2030원 후원 릴레이’를 시작한 바 있다.

후원회 관계자는 "장경태, 김남국 의원 등 민주당의 젊은 의원들뿐만 아니라 중진의원들도 ‘2030 후원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2030세대 당사자들은 '이렇게 적은 금액도 후원이 되는지 몰랐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직접 후원하게 되니 후보자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졌다는 의견을 전달해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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