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제철, 회사채 수요예측서 1兆 가까이 자금 몰려
뉴스종합| 2022-01-18 16:40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현대제철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4900억원, 5년물 1500억원 모집에 3700억원, 7년물 500억원 모집에 12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3000억원 모집에 98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민평 대비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2bp, 5년물은 0bp, 7년물은 -2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제철은 최대 6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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