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 기심위,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
뉴스종합| 2022-01-18 18:29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라젠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라젠의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향후 20일(영업일 기준, 2월 18일) 이내에 열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2020년 5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1년 반 가량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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