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승리와 4기 민주정부 창출의 주역 다짐”
與, 대선 50여일 앞두고 지역 조직 강화 속도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선대위가 지난 20일 이재명 대선후보 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경숙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 장영달 전 의원, 김영복 변호사, 전영배 전주시 노인회 회장, 박서규 전 전주농협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선 승리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한데 모았다.
이 후보는 축사에서 “국민의 삶, 나라의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며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드는, 국민을 우선하는, 정부가 국민의 고통과 한숨을 덜어드리는 더 새롭고 더 유능한 민주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송 대표도 전북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며 “양 위원장과 함께 당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선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재명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총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선대위 체제로 전환해 필승결의대회를 주관한 양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 전주시(을) 당원동지 모두가 양 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대선 승리와 4기 민주정부 창출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중앙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의원은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놀라운 정책능력과 추진력을 보여주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준비된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위원장인 김 의원도 “양경숙 상임선대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중심으로 원팀 선대위를 만들어 전국 최다 득표율로 민주 정부 3기를 만들었던 전북의 저력을 다시 확인시켜 주실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청년층 지지가 낮은 것은 불공정 문제도 있지만 우리사회에 줄어드는 기회로 인한 갈등 문제도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저성장을 성장으로 회복 시킬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다”고 전했다.
장 전 의원은 이번 대선은 검찰 공화국이 될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양경숙 상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에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내주셨지만 당원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면서 “민주당과 30년을 함께한 제가 당원분들을 진심으로 받들면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 민주당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에 대한 30대 이하 유권자들의 지지가 낮은 상황에서 전주을 선대위는 청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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