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의 국감 우수의원으로 뽑혀 국리민복상을 받았다.

전국 270여곳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감 NGO 모니터단은 올해로 23년째 국감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우수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허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시의성 있는 이슈를 발굴했다.

특히 원전 관련 삼중수소 '가짜뉴스', 디지털성범죄 대응 미흡과 국제공조강화법의 계획 마련 촉구,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직책을 활용한 가족 혜택 등 정부의 실정을 지적했다.

허 의원은 "국감 NGO 모니터단의 전문성 있는 활동 덕에 국회의 국가행정 감시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앞으로도 성과 있는 마침표를 찍기 위해 의정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