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국공항公-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경제 해외진출 지원
라이프| 2022-01-27 16:09
인천국제공항 공익을 위한 공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 경제조직을 선발해 교육 컨설팅과 펀딩을 지원했다.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은 △㈜인피아이(대표 조상일), △㈜오버플로우(대표 김상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대표 이강백), △㈜누비랩(대표 김대훈), △㈜크래프터유니온(대표 이현규), △㈜브로컬리컴퍼니(대표 김지영), △㈜케이오에이(대표 유동주), △㈜제리백(대표 박중열)로 총 8개사이다.

이들 중 교육 부문 기업에는 중장기적 해외진출 전략 도출을 위한 맞춤컨설팅 및 해외시장 테스트비가, 펀딩 부문 기업에는 프로젝트 설계에서부터 리워드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펀딩 운영을 아우르는 사업비가 지원됐다.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포스터

그 결과 총 5600만원의 펀딩 모금액을 달성하고, KOICA CTS SEED2 등 유관 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및 해외 파트너 기관 협약 등의 성과로 이어져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진 기업 만족도가 높았다.

㈜오버플로우의 김상언 대표는 “컨설팅을 통해 해외시장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유관 기관 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돼 해외진출 자금 확보와 더불어 해외진출 의지도 확고히 다지는 기회를 잡아 고맙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라며 “사회적경제조직의 해외진출 발판이 될 수 있는 성장 단계별 후속 지원사업이 더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진출 지원사업 외에도 ‘가치행복행 샵in샵’과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사회적경제조직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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