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윤석열 “원천징수영수증 원할 때 즉시 발급”
뉴스종합| 2022-02-02 10:57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월 31일 안양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할 때 직접 즉시 발급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28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 보도자료를 통해 “근로자가 퇴사하는 경우 해당 회사에 대한 원천징수를 국세청(홈택스)에 신고하도록 하고 개인이 원하는 경우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직한 직장인은 매년 2월 연말정산 시기에 이전 직장에서 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 현 직장에 제출해야 한다.

윤 후보는 이전 직장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폐업한 경우 원천징수영수증을 분실한 뒤 다시 발급받기가 번거로워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후보는 2일 공개 일정 없이 3일 있을 4자 TV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각 당 대선 후보가 확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다자 토론회인 만큼 윤 후보는 TV토론 준비팀과 함께 상대 후보들에 대한 의혹 및 정책 공약 관련 질의 내용을 최종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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