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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선 후보 4인 다시 TV토론서 ‘격돌’… 기자협회 주최
뉴스종합| 2022-02-04 14:58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국민의힘 윤석열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력 대선 후보 4명이 오는 8일 또한번 TV토론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4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는 8일 한국기자협회 초청으로 열리는 토론회에 참여키로 했다. 한국기자협회 측은 여야 4당에 토론회 참여 초청 공문을 보냈고, 각 후보 측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측은 기자들에게 “8일 기자협회 초청 4자 토론회에 이재명 후보는 참여 의사를 밝혔다. 타 후보 참여와 성사여부는 기협의 공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시간 중계방송사 등도 기협이 결정하여 발표 할 내용”이라고 밝혔다.

8일 열리는 토론은 20대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 4인이 맞붙는 두 번째 토론이다. 앞서 후보들은 지난 3일 저녁 지상파 방송 3사 초청으로 첫 토론회에 참석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법정토론은 오는 21일 경제, 25일 정치, 다음달 2일 사회를 주제로 열린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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