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 남자 1000m 나란히 준준결승 진출
엔터테인먼트| 2022-02-05 21:05
5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예선전에 출전한 박장혁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가 나란히 예선을 1위로 통과해 준준결승에 동반진출했다.

박장혁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1조에서 1분24초0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황대헌. 연합뉴스

박장혁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1위 자리로 치고 올라갔고, 큰 무리 없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장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았다.

4조의 이준서는 초반 4위로 출발했으나 이후 2위, 1위로 추월에 성공하며 1위로 통과했다.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황대헌은 5조에서 경쟁자들의 추월을 잘 봉쇄하며 올림픽 기록과 함께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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