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권영세, '安과 단일화 때 됐다' 원희룡에 "선대본부 입장과 무관"
뉴스종합| 2022-02-06 10:59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 때가 됐다'는 원희룡 정책본부장의 언급에 대해 "선대본부가 후보 단일화에 대해 거론한 적이 없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 바도 없다"고 6일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 논의를 시작할 때가 됐다는 선대본부 내 일부 인터뷰 내용은 개인 의견일 뿐 선대본부 입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원 본부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초박빙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해야 한다"며 "때가 됐다"고 말했다.

원 본부장은 윤 후보가 단일화에 대해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짐작하면서도 "선대본부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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