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건강 관리 영상 6편 제작
뉴스종합| 2022-02-07 08:49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유튜브 영상 총 6편을 제작해 배포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유튜브 영상 총 6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영유아 보육, 서류 등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영유아, 부모, 동료 등 복잡한 관계 맺음에 따른 스트레스는 물론 업무 특성상 관절, 무릎, 허리통증 등도 자주 발생한다. 이런 심리적·신체적 소진은 보육교직원의 업무수행과 보육의 질에 영향을 주고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 ▷건강한 관계를 위한 감정표현법 ▷보육상황에서 실천하는 감정조절법 ▷일상 스트레스 관리법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관련 전문의, 심리상담전문가, 물리치료사 등이 출연해 보육과 일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영상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문의사항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정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의 심신 건강은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과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상담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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