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한국무용협회, ‘대한무용협회’로 명칭 바꿨다
라이프| 2022-02-09 10:52
[대한무용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는 협회 명칭을 ‘대한무용협회’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월 개최된 ‘2021년도 제4차 이사회’와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정관 개정 사항을 지난 8일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 승인해 명칭 변경이 완료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협회가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대표하고 있음에도 그간 한국무용만을 대표하는 협회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 작용했다.

변경된 명칭은 “우리나라 국명인 대한민국의 약칭으로 사용되는 용어”다. 협회 측은 “대한무용협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무용의 대표 협회라는 협회 본연의 뜻을 유지하게 된 것”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대한무용협회는 새 로고와 심볼도 공개했다. 로고에 사용된 KORDA는 ‘Korea Dance Association(코리아 댄스 어소시에이션)’의 약자다. 심볼에는 예술적 움직임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담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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