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팀킴, 선두 스위스에 패하며 3승4패 '4강행 빨간불'
엔터테인먼트| 2022-02-16 13:06
한국 스킵 김은정(위)이 16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한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김선영, 김초희를 향해 스위핑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팀킴' 나선 한국 여자 컬링이 이번 대회 예선 1위를 달리던 강호 스위스에 패했다.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은 16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7차전에서 스위스에 4-8로 패했다. 2점 뒤진 마지막 10엔드에서 트리플 테이크아웃을 성공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를 실패하면서 2점을 더 내줘 그대로 승부가 끝났다.

팀킴은 3승4패를 기록, 16일 오후 덴마크, 17일 스웨덴 등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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