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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정적인 어르신 돌봄 위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뉴스종합| 2022-02-21 15:5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 "안정적 어르신 돌봄을 위해 요양보호사의 낮은 처우를 시급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을 위한 요양보호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76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일반 돌봄보다 힘든 중증 돌봄에 대한 서비스 가산수당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요양보호사에게 만족스러운 일터를 만드는 것이 어르신 행복 돌봄의 시작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약속대로 공공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가족요양 인정시간을 확대해 가족요양보호사의 실질소득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돌봄 노동의 경험과 업무 숙련을 정당하게 보상하도록 제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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