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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기 발대식 개최
뉴스종합| 2022-02-25 08:53
김금자(왼쪽부터) 새날지역아동센터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민주홍 9기 대학생 멘토, 권세진 9기 대학생 멘토, 박남춘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현대차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림시어터 역삼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박남춘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9기부터 신규 협력대학으로 참여하는 서울여자대학교와 운영협약 체결식이 함께 이뤄졌다. 특별히 마련된 스타 역사 강사 최태성의 강연도 이어졌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기 봉사자는 총 400명이다. 3월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봉사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기업, 법조계, 의료계 등 전문가 700여 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도 주어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참가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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