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손인규 기자]AI교육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다 읽은 책을 30~50%에 되사주는 보상서비스 ‘웅진북클럽 바이백’을 3일 시작했다.
웅진북클럽은 태블릿PC와 실물도서가 결합된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가입 시 1만권이 넘는 독서 콘텐츠가 담긴 태블릿PC와 포인트가 제공된다. 포인트로 원하는 실물도서 및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바이백 서비스 신청 시 다 읽은 전집을 방문해 회수해 간다. 가입 모델에 따라 최소 30%부터 최대 50%의 보상을 해주며, 보상 바이백마일리지로 새로운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찢어져서 못쓰거나 낙서가 많은 전집도 보상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바이백 서비스 도입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부담 없이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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