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사전투표율 오후 5시 15.84%…선관위 “700만명 이상 투표”
뉴스종합| 2022-03-04 18:05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에서 첫 대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투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5.84%로 집계됐다. 투표 참여 인원은 700만 명을 넘겼다.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에서는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오후 5시까지 700만844명이 투표했다. 투표율로는 15.84%이다.

이는 2017년 5월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10.6%)보다 5.24%포인트 높은 것이다.

사전투표율은 이미 오후 3시에 12.31%를 기록,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11.7%)을 넘겼다.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현 추세가 이어지면 전국단위 선거의 사전투표율 최고 기록인 26.69%(21대 총선)를 넘어 3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역대 최고인 30% 이상 투표율을 기록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19대 대선 당시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라남도(25.77%)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또 경기도(13.56%)와 대구광역시(13.81%) 순으로 낮은 투표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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