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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상황-0시 현재] 李 48.85% vs 尹 47.81…개표율 37.65%
뉴스종합| 2022-03-10 00:09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10일 0시 현재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기호 2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근소하게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37.65%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48.85%, 윤 후보는 47.81%로 이 후보가 13만1575표로 다소 앞서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 전역과 대전, 세종, 전남·북과 광주 등 호남, 그리고 제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윤 후보는 부산과 울산, 대구, 경남·북, 그리고 충남·북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개표 초반 이 후보가 앞서가는 모양새였지만 개표가 점차 진행되면서 윤 후보가 바짝 쫓아가는 추세여서 주목된다.

대선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두 후보는 막판까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0.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JTBC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0.7%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기호 3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14%로 3위, 기호 6번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0.77%로 4위를 달리고 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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