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1차 서류심사, 2차 온라인 면접 심사를 통하여 지난 25일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공모사업은 메타버스 타고 떠나는 미얀마 스쿨로 현재 미얀마 사태로 학업 중단과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청소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글로벌 비대면 국제학교를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운영한다.

메미스쿨은 미얀마 청소년들이 관심이 있는 한국어 교육을 기본으로 K-POP(음악), K-뷰티(미용), 홈트레이닝(체육) 등 6개 과목과 현재 UN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SDGs(지속가능 개발 목표) 환경, 건강, 성평등, 기후 등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공모사업 담당 윤호현은“국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것이 생소하고, 어렵지만 한국문화를 널리 해외로 알릴 수 있다는 자긍심으로 즐겁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