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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털 중계 시청자수, 작년 대비 19% ↑"
엔터테인먼트| 2022-04-07 18:21

2022 시즌 K리그1 전북 현대-수원FC의 공식 개막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을 네이버 포털사이트 중계방송을 통해 지켜본 시청자 수가 작년과 비교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의 네이버 중계방송 최대 동시접속자 수의 경기당 평균 수치는 2만4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시즌 K리그1의 동 시점(1∼8라운드) 기준 수치인 1만9606명보다 약 19% 증가한 것이다.

K리그1 시즌 전체 평균 수치는 2021시즌 1만8533명, 2020시즌 2만2766명, 2019시즌 2만2306명, 2018시즌 1만3312명이었다.

올시즌 동시접속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경기는 2월 19일 전북 현대-수원FC의 공식 개막전이다. 6만269명의 최다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고 누적 접속자 수는 17만512명이었다.

K리그2의 네이버 중계방송 관련 수치도 증가했다. 올시즌 K리그2 경기의 최대 동시접속자 수의 경기당 평균 수치는 5453명으로, 지난 시즌의 4882명에 비해 10.4% 늘어났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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