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 간담회
뉴스종합| 2022-04-08 11:10

서울시는 7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서울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센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렴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12월에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공유하고,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일선 보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은 2025년까지 보육의 공공성 제고, 수요 맞춤형 보육 질 개선, 교직원 노동환경권 보장, 건강하고 안전한 안심보육환경 조성 4대 분야 총 4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0월경 열릴 예정인 (가칭)보육주간에 시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간 공동포럼 등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보육주간 선포·운영은 보육전문가인 보육인들의 자긍심 제고와 보육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 향상 및 보육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장경희 서울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회 회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서울시 보육 정책에 의견을 제안하는 것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보육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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