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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적화된 완성형 솔루션” MS, 한국 맞춤형 솔루션 선보인다
뉴스종합| 2022-05-11 10:40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 서울(Microsoft Technology Center Seoul) [한국MS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성형 비즈니스 솔루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이나믹스 365 ▷파워플랫폼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인프라형 서비스(IaaS), 플랫폼형 서비스(PaaS),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를 모두 제공하는 완성형 솔루션이다. 마케팅, 영업, 서비스, 재무, 공급망 관리 등 부서마다 존재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들을 빠르게 적용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세계적인 회사들의 수준 높은 업무 프로세스를 습득하는 동시에, 국내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결합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를 쉽고 빠르게 계획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예컨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협업·생산성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는 업무에 쓰이는 데이터를 수집 및 모니터링한다. 이후 각 솔루션에 내재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기능으로 문제 상황을 인지, 예측에 따른 조치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의 경우 실제로 ▷다이나믹스 365 세일즈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파워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서비스, 수익, 비용 절감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은 8% 증가하고 운영 비용은 6.6%가 감소했다. 지멘스 모빌리티도 다이나믹스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원활한 협업 환경을 유지했다.

김순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담당 매니저는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완성형 솔루션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한국 데이터센터 론칭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글로벌과 동일한 수준의 속도·안전성·보안을 갖추게 된 만큼, 각 산업에 특화된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매월 50만 이상의 고객과 포춘 500대 기업의 97%가 사용 중인 솔루션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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