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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가치 너무 저평가” 키움證, 하반기 주가 ‘긍정적’
뉴스종합| 2022-06-08 11:53

키움증권이 8일 삼성전기에 대해 역대 최저 가치평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는 올해 매출액 10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이 예상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이 전망되는 데 반해 주가수익비율(PER)이 9.5배로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해 과거보다 안정된 이익 창출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애플의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M2’에 기판 공급을 주도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호 기자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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