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누리호’ 발사 16일로 하루 연기…강풍 때문
뉴스종합| 2022-06-14 07:35
지난해 10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15일 발사예정이었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장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발사가 하루 연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이송 및 발사와 관련, 금일 오전 6시 비행시험위원회, 7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결과,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세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해 15일 이송, 16일 발사를 진행하게 된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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