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씨큐브, 자율주행 안전 핵심소재 개발 참여
뉴스종합| 2022-06-27 14:39
충북 진천에 위치한 씨큐브 본사 전경. [홈페이지 갈무리]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씨큐브의 자율주행 안전 핵심소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씨큐브는 올 연말께 검은색 및 NIR(근적외선) 반사 최적화 안료 및 안료 코팅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진행한 국책과제 ‘자율주행 인지 대응형 코팅 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의 일환이다.

NIR 투과 및 반사 효율을 극대화하는 도색 시스템을 개발하면 자율주행의 인식률이 높아지고 안전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다(LiDAR) 센서가 정확한 거리와 공간정보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올 1분기 씨큐브는 영업이익 15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kwater@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