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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최대 7500만원
뉴스종합| 2022-06-28 11:05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학계 및 금융업계의 증권 파생상품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우리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KRX 증권 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과제(논문)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학술연구비 지원'과 선정된 연구과제 중 우수작을 엄선해 상금을 수여하는 '우수논문상 시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거래소는 올해 지원사업에는 연구주레를 제시하는 지정과제를 도입했으며, 연구비와 시상금을 높이는 등 연구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학술연구비 지원 부문은 응모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9편이내(지정과제 2편 이내 포함)로 지원대상을 선정 후 주요 학술지게재 등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7500만원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정과제는 편당 2000만원, 자유과제는 편당 500만원으로 지원금이 책정됐다.

우수논문상은 제출된 논문(지정과제 제외) 가운데 3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700만원, 장려상 500만원 등 총 2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할 계획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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