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조현민 “메타버스 통해 소비자에 한진의 사회공헌가치 전달”
뉴스종합| 2022-06-28 12:01
28일 국내 물류업계 최초의 메타버스인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 오픈을 기념해 한진이 개최한 간담회에서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조현민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한진 제공]

“컨테이너 운송부터 택배까지 국내 첫 역사를 써온 한진의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동력 그리고 사회 공헌 가치들을 로지테인먼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다.”

㈜한진이 조현민(사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의 주도하에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구축한 미래지향적인 가상의 물류 공간인 메타버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을 공개하고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28일 열린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 구축을 기념해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진이 2025년까지의 비전과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서의 전략, 그리고 마케팅 및 신사업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한진이 물류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축한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는 미래지향적 물류세계를 모티브로 한 ▷미래형 풀필먼트 센터 ▷택배 터미널 ▷해상 운송·컨테이너 터미널 ▷항공·우주 운송까지 총 4개의 테마관을 갖춰 선보였다.

조현민 사장은 “로지스틱스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는 생활 깊숙이 파고든 물류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 물류가 일상에 기여하는 영향들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만든 마케팅의 하나이자 변화와 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는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아바타로 참여하는 업무 협약 체결, 내부 임직원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활동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노삼석 대표이사는 미래 ㈜한진의 모습을 제시하고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호연 기자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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