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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각 사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 통합…효율적으로 홍보하세요”
뉴스종합| 2022-06-30 10:28
KT직원이 KT와 KT 스카이라이프의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이 통합된 신규 상품 ‘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다음달부터 각 그룹사 별로 판매해오던 실시간 방송광고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을 선보인다.

KT는 7월1일부터 실시간 방송광고 통합 상품인 ‘Live AD+’(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브 애드 플러스는 KT그룹의 신규 광고 상품이다. 100여 개 실시간 채널에서 방송되는 각 프로그램 사이에 약 2분간의 영상 광고를 송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올레tv(KT IPTV) 대비 49% 더 많은 가구에 광고 송출이 가능하다. 올레tv, 스카이라이프TV(KT 위성방송)를 시청하는 가구는 총 1150만 가구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가 희망하는 맞춤형 타기팅 광고 송출 ▷완전 시청한 건만 100% 과금 ▷다차원분석 통합분석 리포트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 등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라이브 애드 플러스 출시에 따라 “KT의 ‘올레 tv Live AD’와 KT 스카이라이프의 ‘ARA’(Advanced Realtime Advertising)를 이용하는 광고주들이 기존상품과 동일한 광고비로 기존보다 더 많은 가구에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김훈배 전무는 “미디어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활용해 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출시했다”며 “추후 HCN의 케이블TV까지 통합하여 최대 1280만 가구로 광고 송출 가구 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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