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표준화기구서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
“관리체계 도입과 절차 이행에 충실할 것”
대상이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대상 제공]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대상이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상에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서가 전달됐다.
‘ISO 37301’ 인증은 지난 2021년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이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이에 따른 지침을 제공한다.
대상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준법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준법 리스크 평가 ▷인사 관련 준법 절차 도입 ▷준법 교육 실시 ▷준법 기능의 독립성 확보 ▷내부고발 제도 및 내부 조사 절차 수립 등 대상㈜ 준법경영시스템 관리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향후 대상은 ESG 경영에 대한 대외적 요구에 발맞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인권보호·품질·공정거래·부패방지 관련 방침 표명을 통해 전사 차원의 준법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ISO 37301 인증을 통해 대상의 준법경영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준법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관리체계 도입과 절차 이행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