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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엔WFP 글로벌 친선대사 맡는다
뉴스종합| 2022-07-13 14:11
손흥민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글로벌 친선대사(Global Goodwill Ambassador)가 된다.

13일 WFP 한국사무소는 토트넘과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경기에 앞서 오후 6시 5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친선대사 임명식을 연다고 밝혔다.

WFP는 매년 1억 명 이상에 식량 지원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인도주의 기관으로, 2020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WFP는 “손흥민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수백만 명의 어려움에 대해 조명하고, 배고픔을 끝내기 위해 전 세계가 행동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해 WFP의 활동을 보여주는 영상에 목소리 기부로 참여한 바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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