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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QR코드로 민원 만족도 조사한다
뉴스종합| 2022-07-14 09:06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동작구가 새롭게 도입한 ‘QR코드 활용 만족도 조사’는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입구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해 처리한 업무에 대한 만족여부와 건의사항 등을 답변하는 방식이다.

기존 유선 전화 조사 방식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조사 방식을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접근성이 높아지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 할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QR코드 및 문자발송을 통해 1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미응답자에 대해 2차 유선 전화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작구는 모바일 익명 부패신고 창구 ‘맑음누리 동작톡’을 개설, 온라인 청렴 소통에도 나선다. ‘맑음누리 동작톡’은 소속 공직자들이 내부의 갑질, 부조리 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로 신고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익명 채팅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오늘날 청렴은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구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청렴 동작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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