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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구준엽, 길거리 데이트 포착…달달 스킨십
뉴스종합| 2022-07-21 11:46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겸 DJ 구준엽(53)과 대만 톱배우 서희원(대만명 쉬시위안·46) 부부의 길거리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준엽 서희원 최근 투샷’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에서 서희원과 구준엽은 대만의 밤 거리에서 서로 밀착한 채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희원의 등과 어깨에 날개 모양의 타투가 있었고, 구준엽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서희원의 손을 깍지 낀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차이나 프레스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은 당시 쉬시위안과 대만 동구(Eastern) 지역에 있는 한 거리에서 초록 불을 기다리다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3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둘은 약 20년 전, 구준엽이 그룹 클론으로 대만에서 인기리에 활동했을 당시 1년여간 사랑을 키웠으나 부정적인 인식과 소속사의 반대로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쉬시위안은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이혼하고 구준엽과 재회했다.

구준엽은 결혼 이후 대만에 머무르고 있으며, 클럽 등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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