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관악구, 청소년 서포터즈 모집
뉴스종합| 2022-07-29 07:29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2022 청소년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청소년 자치활동 발전과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정과 청소년을 잇는 자치활동 길잡이 역할을 담당한다.

청소년 축제팀, 청소년 정책팀으로 나눠 업무를 배정하고 퍼실리테이터,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는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청소년의회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정책에 대한 연구 보좌 및 공론화, 청소년 문화행사 추진 및 홍보 등 혁신교육 내 청소년 사업 분야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대학(원)생 및 졸업예정자로 혁신교육에 참여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9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주 15시간 미만 비상근으로 활동하며, 시간당 1만 원의 활동 수당을 받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인재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미래 민주시민사회를 이끌어 가고 청소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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