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지산학 기술 매칭 로드쇼’ 개최
뉴스종합| 2022-08-23 16:30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지산학협력센터는 오는 31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지역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지역 대학의 우수 연구역량(기술, 연구자)과 기업을 매칭해 1:1 상담을 지원하는 ‘지산학 기술 매칭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지산학 기술 매칭 로드쇼’ 개최를 위해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역 대학 14개교의 보유기술 200건 소개자료와 75명의 지역 연구자 소개자료를 확보했고, 기업이 보다 손쉽게 산학협력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신청페이지(지산학부산.kr)를 구축하여 선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페이지에서 기업은 원하는 상담 항목을 선택하여 1:1 기술이전 상담과 산학협력 파트너 발굴을 위한 1:1 연구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제도 정보 획득을 위한 1:1 지원 기관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는 지역 내 Linc 3.0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다수 참가해 대학별 특화 ICC센터 및 기술 소개를 위한 포스터 섹션과 기술 제품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심화되고 있는 지역 대학의 위기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게임 체인저로서 설립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은 지산학 협력의 주체의 많은 관심과 실행이 뒷받침되어야 결실이 맺어진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산업의 혁신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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