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대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3회 연속 재지정
뉴스종합| 2022-08-24 09:13
경북대병원 전경.[경북대병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병원은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으로 3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병원의 임상 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고도화 및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을 지정해 왔다.

지정 후 연구중심병원의 3년간 성과 및 연구 역량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경북대병원은 연구참여임상의사, 연구전담의사, 지식재산권, 의료수익 대비 연구비, 기술사업화 지원 전담인력 등 기존보다 상향된 평가기준을 충족해 연구중심병원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현재 건립 중인 임상시험 전문시설인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차질 없이 개소(오는 12월 예정)해 지역 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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