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빛공해 없는 야경쇼 명소 롯데월드타워...‘지구의날’ 콘텐츠 최우수상
뉴스종합| 2022-08-25 11:06

롯데물산이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시상식에서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 ‘지구의 날’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좋은빛상’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시민·단체에게 수여된다.롯데물산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파괴의 위험성을 알리고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동식물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콘텐츠를 4월 한 달간 송출했다. ‘지구의 날’ 콘텐츠는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깊은 미지의 숲과 강을 이루고, 그것이 모여 하나의 지구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푸른 꽃이 가득 펴 바다로 변하고 멸종위기종인 흰수염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는 약 2.7만여 개의 LED 조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서예붓 형상을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적인 곡선미를 구현했다. [롯데물산 제공]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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