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 중구, 추석 연휴 맞아 차량 무상점검 지원
뉴스종합| 2022-08-26 07:46
서울 중구에서 2019년 진행했던 추석맞이 귀향 차량 무상점검. [서울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연휴를 2주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총연맹 주차장(중구 장충단로 72)에서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귀향길에 나서는 주민의 차량을 사전에 확인해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차량은 승용차, 소형승합차, SUV차량에 한하며, 서울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 소속 정비사 20명이 차량을 점검한다. 또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학과 재학생 20명이 보조한다.

점검은 엔진, 브레이크, 미션 등 안전한 귀향길에 필요한 기본 점검과 정비 상담으로 이뤄지며, 오일류·전구류·워셔액·노후 와이퍼 등 소모성 부품도 교체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맞이 차량점검은 지난 2019년에 마지막으로 펼쳐진 뒤 코로나19로 인해 이뤄지지 않다가 3년 만에 다시 재개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3년만에 구민에게 추석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귀향길·귀경길을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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