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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몽골 첫 출하
뉴스종합| 2022-08-26 12:00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최근 몽골에 출하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로써 HK이노엔은 34개 해외 진출 국가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몽골에서 케이캡을 출시하게 됐다. 몽골에서는 현지 200여개 약국 체인을 보유한 매출 1위 제약사 ‘모노스 파마’가 케이캡의 유통을 맡는다.

케이캡은 몽골 시장에 최초로 출시되는 P-CAB계열 신약이라는 점에서 기존 PPI계열에서 P-CAB계열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세대 교체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캡의 몽골 수출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며, 2021년 10월 현지 허가를 획득했다. 금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내달 몽골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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