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 중구,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뉴스종합| 2022-08-29 07:28
2022 서울 중구 청소년 대토론회 사진. [서울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소년 대토론회를 열고 중구 발전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대토론회는 ‘중구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찾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에 있어 구가 어떤 역할과 지원을 해야하는지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는 청소년 100명이 모여 연령별 그룹을 나누어 주어진 소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결과를 발표했다. 소주제는 ▷중구에서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중구의 지원 ▷중구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중구의 공간 ▷중구 청소년의 ‘스라밸’을 위한 중구의 지원과 역할 등이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전용 셔틀버스 서비스, 체험활동 인센티브제, 청소년 1인 공간, 학교 야외체험활동 부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구는 이번에 나온 의견을 향후 중구 청소년 정책으로 구체화 시킬 뿐만 아니라 11월에 진행될 제3회 중구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도 활용해 정책 제안의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소년도 소중한 우리 구의 주민이기에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경청하고 제안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