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29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환전소 전광판에 각국 환율이 표기되어 있다.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각)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경기 침체를 감수하고서라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겠다는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통화정책을 예고했다.
이로 인해 미국이 당분간 고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고, 대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달러화는 초강세를 이어가며 원·달러 환율도 이전 최고치인 1,346원 60전을 4거래일 만에 가볍게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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