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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ME’ 2022년 최고의 HR제품 선정
뉴스종합| 2022-08-29 13:11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오라클 본사. [로이터]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오라클(ORACLE)은 자사 종합 직원 경험 플랫폼 ‘오라클 ME’가 휴먼 리소스 이그제큐티브(Human Resource Executive)의 ‘2022년 최고의 HR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휴먼 리소스 이그제큐티브는 신규 출시된 HR 솔루션의 혁신성과 유용성을 심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150여 개의 제품 중 오라클 ME를 포함한 단 13개 제품만이 최종 선정됐다. 오라클 ME는 앞서 글로벌 IT 시장조사업체 벤타나 리서치의 종합 디지털 혁신 어워드도 수상한 바 있다.

오라클 ME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인적자원관리(HCM) 제품군 중 하나다. 온·오프라인 근무 결합이 확대에 따른 회사 내 커뮤니케이션 방식 및 업무 환경 변화에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출시했다. 오라클 ME는 상황 별로 적합한 경험을 직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직원과 관리자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관리자는 오라클 ME를 활용해 직원의 정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인사팀은 개개인의 직원들에게 맞춤화된 소통을 할 수 있다. 경영진들은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툴을 적절히 제공함으로써 전 직원을 지원할 수 있다.

스티브 보즈 H3 HR 어드바이저스 회장 겸 공동 창립자이자 HR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프로그램 의장은 “직원 경험 개선은 대다수의 기업 및 HR 리더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이를 지원할 포괄적 솔루션이 없었다”며 “오라클은 직원 의견 경청, 설정 및 개인 맞춤형 워크플로우와 HR 헬프 데스크 등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해 직원 경험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크리스 레온 오라클 클라우드 HCM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 ME는 직원의 업무 공간이 어디든, 기업이 직원에게 성장과 성공에 필요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수상은 오라클의 전략이 옳았다는 것과 HR 리더가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 직원 경험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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