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은행,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우수 수료생에는 대출 혜택도”
뉴스종합| 2022-08-29 15:45
29일 서울시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류은상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셀장이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상생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점, 체육시설,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는 2030 청년 자영업자가 교육 대상이다. 선발된 30명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신한 SOHO사관학교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 및 홍보 전략 ▷각종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교육 대상 업종을 기존의 음식업종에서 서비스업, 소매업 등으로 확대했다.

또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자영업자 컨설팅센터)와 연계해 신한 SOHO사관학교를 수료한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에는 대출 금리 인하 등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운영 경험 및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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