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 중구, 추석 종합대책 시행
뉴스종합| 2022-08-30 07:32
서울 중구 청사. [서울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방역·재난관리 ▷교통안전 강화 ▷생활편의 개선 ▷물가 안정 ▷소외 이웃 지원 등 5대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구청 종합상황실과 각 분야별 대책반 사무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중구보건소에 감염병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비상방역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 주변과 버스터미널, 백화점, 시장 등의 불법주정차와 서울역 주변 택시 승차 거부, 호객 행위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명절기간 취약 계층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고 대면 및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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