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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소비 5개월째 감소, 199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
뉴스종합| 2022-08-31 08:09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7월 ‘트리플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꺾인 것이다.

통계청은 31일 ‘7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7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여기에 소매판매는 0.3%, 설비투자는 3.2% 줄었다. 3개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소매판매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199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전체 생산이 감소 전환하고 소매판매 등 내수 지표도 감소하며 경기 개선 내지 회복 흐름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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