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경원 前의원,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로 합류
뉴스종합| 2022-08-31 17:11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판사 출신 나경원(59·사법연수원 24기) 전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합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최근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고문변호사로 합류,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민형사, 기업자문, 행정이다.

나 전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나 전 의원은 1995년 부산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인천지법과 서울행정법원을 거쳤다.

2002년 법복을 벗고 이회창 전 국무총리 대선 캠프 여성 특보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에 당선된 뒤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8년∼2019년에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직을 수행했다.

남편은 김재호(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다.

min3654@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