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관악구,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전문가·주민 의견 듣고 구정 계획 세운다
뉴스종합| 2022-09-05 12:18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준희 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달 31일 구정 자문기구인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는 각계대표, 외부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의 주요 정책 수립과 이행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다.

전체회의에서는 민선 8기 4년간의 구정 운영 방향인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민선 8기 정책기획단에서 수립한 ‘공약실행계획’ 6대 목표 58개 정책과제를 검토해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에 추가·통합했다.

민선 8기 관악구정 6대 목표와 정책과제는 ▷‘더불어 경제’ 7개 과제 ▷‘더불어 복지’ 13개 과제 ▷‘청년 특별시’ 8개 과제, ▷‘으뜸 교육문화’ 10개 과제 ▷‘청정 안전삶터’ 17개 과제 ▷‘혁신 관악청’ 5개 과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 ‘관악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확대’, ‘장애인 건강증진 강화’ 등 3개 사업이 추가됐다. ‘어울림지식센터 운영’ 과제는 기존사업과 중복돼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정책 효과성을 고려해 기존사업과 통합 추진하기로 했다.

6대 목표 60개 정책과제로 새로 구성된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이 심의·의결됐으며, 구는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천·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나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구민과 적극 소통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협치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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