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병선 속초시장,“태풍대비에 과잉대응 하겠다”
뉴스종합| 2022-09-05 17:03
등대전망대 밑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낙석대비해 전부 옮겼다.[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이병선 속초시장이 “시민안전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양보가 없고, 과잉대응으로 재난피해를 선제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우리지역에도 적지않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최대 고비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지역의 산사태 위험지역 및 강한 파도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부둣가를 방문하여 대비태세 및 위험요인 등을 확인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병석 속초시장(국힘) 등 지휘부가는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내일까지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비상 2단계로 상향한 상황에서 전 부서가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상습 침수지역에 양수기와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급경사지와 공사장, 침수 우려 도로,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지역의 접근을 통제하고 예찰을 강화했다. 각 동에는 본청 인력을 지원해 도로변 맨홀과 배수구를 점검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선제 대응을 했다. 피해 발생 시 즉시 복구에 나선다.

이병선 속초시장 페북 캡처.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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