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태풍 오고 있는데…하천서 술 먹고 놀다가 20대 실종
뉴스종합| 2022-09-06 10:08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6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하천에서 20대 남성 1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경찰관들이 수색 작업을 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6일 오전 1시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하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 중이다.

당국에 따르면 A(24)씨는 또래 6명과 함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하천에서 음주상태로 하천에 발을 담그고 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구조대와 경찰관 등 50여 명이 하천 아래 방향을 중심으로 A씨를 찾고 있다.

그러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하천물이 불어나고 유속도 빨라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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