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 중부경찰서, 추석 맞이 범죄예방 합동진단 실시
뉴스종합| 2022-09-08 14:53
서울 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합동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중부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 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추석을 앞두고 편의점 등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합동진단을 실시했다.

중부경찰서는 보안 서비스기업 ‘캡스텍’과 함께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의 일환으로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합동진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합동진단은 명절 연휴기간 범죄가 주로 발생하는 현금다액취급업소 중 경비원이 없는 우체국 등 소규모 금융시설, 비상벨 오작동 신고가 많은 편의점, 청소년 범죄가 다수 발생하는 무인시설, 경비업체 미가입 금은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합동진단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까지 포함됐다. 중부경찰서는 시설 취약성을 보강하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자체 제착한 범죄예방수칙 포스터도 배부했다.

중부경찰서는 “오는 11일까지인 추석맞이 종합치안대책 기간에 취약시설에 대한 탄력순찰과 지역안전순찰 등 특별방범활동을 빈틈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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