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관악구, ‘2022 관악강감찬축제’ 가요제 참가자 모집
뉴스종합| 2022-09-13 08:55
‘2022 관악강감찬축제 낙성별곡 가요제’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2 관악강감찬축제 낙성별곡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악강감찬축제’는 올해 6회를 맞는 서울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구의 역사적 자원인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과 가치를 담고 있다. 10월 14일부터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진행되며, ‘낙성별곡 가요제’는 15일 열린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할 수 있고, 프로 가수를 제외한 전국 남녀노소 가능하다. 1차 예심은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참가 지원자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인의 가창 영상을 업로드해 해당 게시글의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심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9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차 예심을 진행한다. 2차 예심까지 통과하면 낙성대공원에서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경연의 상금은 총 1100만원 규모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 외 우수상, 인기상 등 다채로운 상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2022관악강감찬축제’는 지역주민의 활기와 회복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낙성별곡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해 피해 복구 모금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길어진 코로나19 팬데믹과 수해 피해로 지친 구민이 관악강감참축제를 통해 위로받고 즐거웠던 일상의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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